삼성전자의 이광기 상무께서 삼성의 스마트 TV 플랫폼에 대해서 설명해주었는데요. 기대했던 타이젠 TV에 대한 내용은 없었고 SDK 5.0 소식을 들었는데, 스마트 홈과 NaCl 그리고 멀티스크린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하는 타이젠 글로벌 서밋에서는 타이젠 TV 소식을 들을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아래는 발표 내용을 개인적으로 정리한 부분입니다.
스마트 TV의 근본적인 시작은 인터넷의 보급이다. 티비를 시청하는 도구가 TV 뿐만이 아니다라는 것이 현재의 상태이다. 하지만, TV라는 장치에 한정해서 본다면 TV를 보는 시간이 반 이상을 차지한다.
매번 소개하는 삼성 스마트 TV의 역사. 스마트 TV라는 용어는 2011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2013년에는 콘텐츠 추천, 사업성 콘텐츠 유치등을 시도했다. Panel 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5개의 Panel을 제공한다.
2013년도에 스마트 기능이 들어간 TV가 많이 팔리고 있고 인터넷에 접속하는 사용자가 증가했다. (삼성은 가시적인 증가율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 같다.)
삼성에서 조사한 바로는, 비디오를 제공하는 앱들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국가마다 다양한 사업자를 유치하고 있다. US 마켓 기준으로는 72%가 인터넷 연결이 되어 있는 상태라고 한다. 매달 1%씩 사용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1주에 40회정도 실제로 스마트기능에 엑세스를 한다.
디벨로퍼 포럼을 유지해서 생태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사용성 측면에서 보이스, 제스쳐 기능들을 추가하고 있다. 사용자들에게 얼마나 편의를 주는가에 대한 부분은 아직까지는 단언해서 말할 수 없다. 지속적으로 발전할 계획인 듯 하다.
Smart TV SDK
2014년에 SDK 5.0 제공 예정 (11/12일 베타 릴리즈)
내년 CES에서 5.0 릴리즈 예정
주요기능
- HTML5 를 기반으로 하는 Web app
- NaCl 기능 (네이티브 코드를 사용해서 앱 제작하는 환경)
- 스마트 홈 기능 (일단은 삼성 디바이스들을 기준으로 개발중)
- 멀티 스크린
TV자체의 사용성/경험들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
멀티 스크린 : 사용 시나리오
1. Discover
2. Pair
3. Remote App
4. Communication/Control
멀티 스크린이 트랜드이다. Next frontier for developer.
<개발자 지원분야>
SDC(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 1300명의 개발자가 참석하여 성황리에 종료되었음.
가장 인기 있었던 세션이 스마트 TV 세션이었다고 함 (삼성 스마트 TV가 경품인 것이 함정) 삼성 TV 와 모바일이 연결하는 사용자 경험에 많은 호응이 있었다고 한다.